울고 떼쓰는 우리 아이, 혹시 분리불안일까요?
정상 발달? 이상 신호? 헷갈리는 분리불안, 제대로 알아봐요아이가 생후 6개월쯤 되면 엄마 아빠와 타인을 구분하게 되죠. 그때부터 시작되는 낯가림, 그리고 혼자 남겨질 때 심하게 우는 모습. 바로 이 시기부터 나타나는 것이 ‘분리불안’입니다.분리불안은 때론 당황스럽고 걱정스럽기도 하지만, 아이가 인지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. 오늘은 분리불안의 원인부터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볼게요.1️⃣ 분리불안, 언제부터 시작되나요?분리불안은 보통 생후 6~8개월 사이 처음 나타납니다. 이 시기의 아기들은 시각과 청각이 발달하며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하죠. 특히 주 애착 대상(엄마, 아빠 등)과의 분리가 두렵고 불안한 감정으로 연결돼요.낮에는 활발하게 놀다가도 엄마가 자리를 뜨면 갑자기..